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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LG전자 산학협력 강화…협력센터 설립·채용 확대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2023-06-02 17:56 송고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왼쪽)과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이 2일 유니스트 본관 6층에서 열린 산학협력 증진 협약서를 들고 있다. (유니스트 제공)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왼쪽)과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이 2일 유니스트 본관 6층에서 열린 산학협력 증진 협약서를 들고 있다. (유니스트 제공)

유니스트가 2일 LG전자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유니스트 본관 6층에서 열렸다.

협약식에 LG전자의 H&A(생활가전)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사장, 에어솔루션연구소장 진심원 전무, H&A HR담당 이길노 상무 등 10여명의 임원진과 유니스트의 이용훈 총장, 권순용 산학협력단장, 김성엽 공과대학장, 심재영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스트와 LG전자는 연구개발, 인적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한 층 더 강화한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센터 설립에도 합의했다. 산학협력센터는 공동 연구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총괄하는 사령탑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 H&A사업본부 재직자 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 유니스트 학생의 LG전자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이 LG전자와 상호협력 발전모델을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스트와 LG전자는 2020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공동 산학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며 산학협력운영위원회를 통해 인공지능, 전력전자 등 5개 부문에서 기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스트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LG전자에 입사하고 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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