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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나눠요"…마사회, 재활승마 자원봉사자 상시 모집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6-02 17:31 송고 | 2023-06-02 18:06 최종수정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강습 참여 장애인 지원 자원봉사자 모집(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강습 참여 장애인 지원 자원봉사자 모집(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과천 서울경마공원 재활승마 강습 참여 장애인을 돕는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활승마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활동하며 회복을 도모하는 재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재활승마는 승마의 운동 효과를 통한 물리치유뿐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들은 안전한 강습을 위한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말을 컨트롤 하는 '말 리더', 기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드워커', 마장구와 마사지역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강습운영 보조' 등이다.

올해 강습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5개월간이다.
모집 대상은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 '힐링하우스'서 시행하는 평일(매주 수요일 13시~15시·매주 목요일 10시~12시, 13시~15시) 강습 보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중학교 1학년 이상 만 65세 이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강습 참여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장애인 인권과 동물복지를 포함한 안내 교육을 시행한다"며 "봉사활동 완료 후에는 VMS 자원봉사 실적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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