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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암서원 설립 배경은?'…충주문화원 학술연구과제 3건 선정

하반기 발간하는 '충주학 연구' 2호에 수록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3-06-03 07:07 송고
 3일 충북 충주문화원은 2023년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증서 전달식 모습. (충주문화원 제공)2023.6.3/뉴스1
 3일 충북 충주문화원은 2023년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증서 전달식 모습. (충주문화원 제공)2023.6.3/뉴스1

충북 충주문화원은 2023년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신진연구자를 선정해 학술연구를 하고 있다.
충주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하자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조선후기 충주 루암서원의 설립과 사액 논의', '충주시의 브라운필드 현황과 활용 방안', '충주지역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현황과 원인 분석' 등 3편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별로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 결과물은 올해 하반기 발간하는 '충주학 연구' 2호에 수록한다. 연구 결과는 시민과 공유할 수 있게 강연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

유진태 원장은 "연구 결과가 충주학 연구의 바탕을 마련하고 나아가 충주지역 정책개발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조선 후기 은일 공간으로서의 충주', '자유·무학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찰', '고대 삼국의 각축지로서 충주와 충주고구려비의 건립 목적' 등을 살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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