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주택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3.5.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서울 중구 일대 335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5시간만에 임시 복구됐다.
2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쯤 서울 중구 중림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335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전기 공급은 5시간여 만인 낮 12시30분쯤 복구됐다.
주상복합건물 옆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굴착 작업을 하던 공사 업체가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을 건드려 전기가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현재 임시 복구된 상태며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6월5일 잠시 정전을 한 후 약 1시간 정도 케이블 교체 등 보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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