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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및 수산물 수입 저지" 서명운동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3-06-01 20:47 송고
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충남도당은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각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민주당 대전시당·충남도당 제공) /뉴스1
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충남도당은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각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민주당 대전시당·충남도당 제공)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충남도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을 저지하기 위한 국민서명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
1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대전시당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 시찰단은 일본에 가서 제대로 된 안전성 검증을 하지 못해 국민의 불안과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고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기 위해선 국민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충남도당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복기왕 도당위원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반인륜적이고 반인류적인 행위로 가장 가까운 나라인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 결사 반대한다”고 했다.

오인환 도당 수석대변인(충남도의원)은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핵 쓰레기를 방류하는 것과 다름없다. 핵 쓰레기의 위협을 막을 수 있도록 꼭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각 대전 7개, 충남 11개 지역위원회별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출퇴근 시간대 피켓팅 홍보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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