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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조작' 의혹 불식되나…생방송 참관에 신청자 1700명 몰려

6월10일 MBC 상암사옥서 진행…신청자 중 150명 추첨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2023-05-31 11:57 송고 | 2023-05-31 15:54 최종수정
서울 동대문구의 복권판매점에 '제 1057회차 로또복권 2등 103명 동시 당첨'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3.3.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복권판매점에 '제 1057회차 로또복권 2등 103명 동시 당첨'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3.3.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6월 10일 열릴 예정인 로또 복권 추첨 생방송 참관에 17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현 복권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과 추첨 방송 주관사인 MBC는 지난 16일부터 약 열흘간 방청 신청을 받았다.

동행복권과 MBC에 참관 신청을 한 인원을 합산한 결과 약 1700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참관 인원이 150명 안팎임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10대 1을 웃돈 셈이다.

당첨된 인원은 이날 MBC 상암사옥에서 오후 6시10분부터 8시50분까지 추첨 준비 과정과 리허설을 지켜보고 추첨 생방송에도 참관할 수 있다.
복권위 관계자는 "통상 10명 내외의 인원이 참관하지만 이 정도로 많은 인원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진 못했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로또 추첨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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