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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한마당' 페스티벌 내달 10일 청주에서…한살림 등 공동주최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3-05-31 11:48 송고
한살림청주, 소비자기후행동충북, 청주아이쿱생협, 청주YWCA아이쿱생협이 공동 주최하는 '채식 한마당' 페스티벌이 6월10일 청주시 남일면 효촌리 유기농마케팅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한살림청주 제공)/ 뉴스1
한살림청주, 소비자기후행동충북, 청주아이쿱생협, 청주YWCA아이쿱생협이 공동 주최하는 '채식 한마당' 페스티벌이 6월10일 청주시 남일면 효촌리 유기농마케팅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한살림청주 제공)/ 뉴스1

한살림청주, 소비자기후행동충북, 청주아이쿱생협, 청주YWCA아이쿱생협이 공동 주최하는 '채식 한마당' 페스티벌이 6월10일 청주시 남일면 효촌리 유기농마케팅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현실로 다가오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청주시민과 공유하고, 일상에서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책인 '채식'을 널리 알리고, 채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채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와 제로웨이스트 숍, 기후위기와 채식의 연결성을 알려주고 공감할 부스, 채식 요리의 재료를 전시하는 포토월 등을 마련한다.

시민들에게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먹고 소비하는 나의 선택이 나와 지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즐거움을 통해 알 수 있도록 구성한다.

기후위기와 환경 이야기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책 읽는 공간'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학교나 도서관이 아닌 곳에서 독서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기농마케팅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장터를 열어 지역의 공예가와 농업인, 가공품 생산자들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일회용이 없어도 별로 불편하지 않은 장터'라는 콘셉트로 셀러들뿐만 아니라 장터를 찾는 방문객들도 최소한의 일회용품 사용, 최대한 다회 용기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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