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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울산 소년체전 '무사고' 대회…36개 신기록 쏟아내고 폐막

1만8500여명 참가…대회 신기록 '풍성'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3-05-30 18:54 송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 상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3.5.11/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 상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3.5.11/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끝내고 30일 오후 성공적으로 폐막됐다.

지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1만8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6개 종목을 두고 48개 경기장(타시도 포함)에서 개최됐다.

울산시는 대회기간 안전체전을 위해 경기장·임시시설물 안전 점검하고 경기운영요원 안전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무사고' 대회를 이뤘다.
  
또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628대의 수송차량을 지원하고, 9000여개의 숙박정보를 제공했다.
  
드림패럴림픽, 장애유형체험, 울산문화체전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체전기간 수영, 테니스, 체조 등의 경기장을 방문하여 울산 및 타시도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전국소년체전은 개·폐회식이 없으며 시도 대항전이 아니라 순위도 발표하지 않는다.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펜싱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 News1 김지혜 기자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펜싱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 News1 김지혜 기자

다만 올해 대회에서는 육상과 수영에서 부별 신기록 6개와 타이기록 1개, 대회 신기록 28개와 타이기록 1개 등의 모두 36개의 신기록이 수립됐다.

또 양궁 초등부에서 6관왕을 차지한 서준용(경남)을 비롯해 4관왕 7명, 3관왕 29명, 2관왕 73명 등 11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울산시 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소년체전 양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산유발 266억원, 부가가치유발 119억 원, 취업유발 183명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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