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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

"선제적 대비로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3-05-30 18:53 송고
국방부 깃발.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국방부 깃발.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국방부가 30일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예상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국방부는 이날 이갑수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여름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국방부 지침에 따라 부대별로 실시한 재난취약 예방공사 추진 경과와 부대별 재난대책본부 운영계획, 국가적 재난피해 발생시 대민지원 계획 등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육해공 등 각 군은 현재까지 준비한 여름철 재난대비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재난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당국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및 폭염 대책기간(5월20일~9월30일) 중 관련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예방활동과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 관리관은 이날 회의에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지역 대비 △제대별 재난대책본부 선제적 운영 △악천후 중 야외활동 금지 △기상예보 모니터링 및 적시적인 상황전파 등을 주문했다.

또 그는 대민 지원과 관련해선 "현장 지휘관 판단 하에 안전이 담보된 가운데 적극적인 지원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태세를 갖춰 인명 피해 제로(0)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함으로써 최상의 전투태세 유지는 물론, 국가적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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