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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화초 서준용, 소년체전 양궁서 최다 금메달 6관왕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마무리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3-05-30 18:34 송고
전국 소년체전 펜싱 경기 모습. /뉴스1 DB © News1 김지혜 기자
전국 소년체전 펜싱 경기 모습. /뉴스1 DB © News1 김지혜 기자

경남 경화초등학교의 서준용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관왕인 6곤왕에 올랐다.

서준용은 27~30일 울산 일원에서 열린 소년체전에서 남자 양궁 13세 이하부에 출전, 20m, 25m, 30m, 35m, 개인종합, 단체종합 등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준용 외에 4관왕 7명, 3관왕 29명, 2관왕 73명 등 다관왕 110명이 탄생했다. 이와 함께 부별 신기록 6개, 부별 타이기록 1개, 대회신기록 28개가 작성됐다.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1만8429명이 참가해 36개 종목(13세 이하부 21개 종목·16세 이하부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대회 성적에 따른 시·도별 종합시상 등은 이전 대회와 같이 실시하지 않았다. 부별 한국기록과 다관왕을 세운 꿈나무상 시상식은 6월 중 별도로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기간 중 참가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페스티벌' 행사를 15개 종목에서 운영했다.
내년 소년체전은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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