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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정우연 "난 대용품이었다"…서한결 진심에 오열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3-05-30 19:12 송고
MBC '하늘의 인연' 캡처
MBC '하늘의 인연' 캡처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서한결의 마음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세나(정우연 분)의 마음을 거절하는 하진우(서한결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하진우는 강세나를 여동생으로만 봤다고 고백하며 강세나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어 하진우는 "해인이 기억나니?"라며 엄마와 해인을 잃고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하진우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잃고 나서 후회하지 말자는 생각에 잘해준 거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세나가 분노하며 "난 이해인 대용품이었네? 그것도 모르고 혼자 착각하고 짝사랑했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강세나는 하진우가 자신을 사랑하면서도 이해인처럼 잃을까 봐 감정을 부정하는 거라고 단정 짓고, 오열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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