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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머스크 방중 환영…상호 이익 되는 협력 추진하길"

"외국 투자자들이 중국에서 활동하는 것 보고 싶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3-05-30 17:05 송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의 한 테슬라 기기 생산 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의 한 테슬라 기기 생산 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중국 외교부는 이번 주로 예상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머스크가 방중 기간 중국 고위 관리를 만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외국 투자자들이 중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머스크를 비롯한 다른 사업가들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며, 중국이 이들과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추진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번 주중에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직접 중국을 찾는 건 3년 만이다.

머스크는 테슬라 상하이 공장을 방문하고 중국 고위 관리들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그가 리창 총리와의 면담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중국 시장에서 현지 경쟁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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