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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284억원어치 구매

우선구매 목표 4% 초과 달성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2023-05-30 16:34 송고
천창수 울산교육감(맨왼쪽)이 30일 울산교육청에서 열린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울산교육청 제공)
천창수 울산교육감(맨왼쪽)이 30일 울산교육청에서 열린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이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84억원어치를 구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울산교육청의 지난해 전체 구매액의 7.89%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 목표인 4%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돕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을 8.54%로 잡았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울산 지역 전 학교·기관 구매담당자 300여명과 울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3곳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와 사회적경제 이해 연수, 기업 소개와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별 홍보 데스크를 운영해 제품과 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선구매 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기관과 학교에 더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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