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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완주군-초록우산, 아동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2023-05-30 15:56 송고
전북 완주군과 초록우산재단은 30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완주군 제공)2023.5.30/뉴스1
전북 완주군과 초록우산재단은 30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완주군 제공)2023.5.30/뉴스1

전북 완주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30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빈곤가정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거 신축과 개선 등 총 11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주거신축 △화장실 개선 △공부방 조성 △냉방기 지원 등이다.

완주군은 사례관리 중인 300여명의 아동을 비롯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적합 대상 가정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 초록우산 재단은 후원자 모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희 재단 전북지역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빈곤 아동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프로젝트를 만들어주신 재단과 후원해 주신 지역사회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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