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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協과 중견기업 진출 전략 모색

美주정부별 중견기업 투자 진출 세미나 열어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5-30 14:14 송고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 미국 주정부별 투자 진출 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글래드여의도호텔서 열린 세미나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조나단 클리브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 회장, 제이 빅스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대행, 샘표식품, 한국카본, 서연이화, 오텍캐리어, 인지컨트롤스, 퍼시스, 하이랜드푸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견련은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와 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견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대한 중견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주별 투자 지원 프로그램과 혜택 등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인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미국 주정부와 중견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주별 최신 지원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중견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1부는 미국 투자 진출 전략을 주제로 주한미국대사관,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버앤포먼(Burr&Forman) 등이 발표했다.

2부는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워싱턴, 버지니아, 테네시 등 11개 주정부 한국사무소 대표들이 진출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미국 경제개발청과 연계한 기업 활동 지원, 미국 지역·자원별 투자 보고서 등을 제공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패권 경쟁 강화,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등 악화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협력이 필수"라며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와 손잡고 중견기업의 미국 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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