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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에 경영 안전망 제공"…신보, 중진공과 '정책원팀' 꾸린다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2023-05-30 14:26 송고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복합위기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양 기관의 금융상품 연계를 통한 매출채권보험의 저변 확대와 창업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중진공의 창업기반지원자금(운전자금) 이용 기업에게 보험료율의 10%를 할인하고 보험 인수비율 85%까지 상향 우대한다.

중진공은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이 창업자금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의 0.1%포인트(p)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강력한 '정책 원팀'을 구성해 중소기업 경영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복합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조2000억원의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해 중소기업 상거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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