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인세리브로와 공동 개발 중인 혁신 면역항암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삼진제약 제공

삼진제약(005500)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인세리브로와 공동 개발 중인 혁신 면역항암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4년간 총 73억원 연구 규모에 정부가 57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삼진제약은 앞으로 인세리브로, 서울아산병원, 임상 영상 플랫폼 제공 IT기업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삼진제약이 개발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에 활용하고, 검증하는 단계도 거친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과 경쟁 할 수 있는 전주기 신약개발 플랫폼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혁신신약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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