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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신보, 창업기업 금융 안정망 강화 '맞손'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지원 위한 MOU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2023-05-30 14:36 송고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30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3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창업기업에 장기·저리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을 연계하고 상호 인센티브 제공으로 금융 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최원목 신보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신보 다사랑보험 가입기업이 창업자금 신청 시 금리를 우대(0.1%p)한다. 신보는 중진공 창업자금 지원기업이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보험요율 인하(10%) 및 인수비율을 상향 적용(85%)하는 등 상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제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책자금 융자는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과 신보는 정책 원팀(One-Team) 결성을 통해 창업기업 금융 안정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창업 과정상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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