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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日서 '3보 1찬원'이었다…팬들 싸움까지" 무슨 사연?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5-30 10:53 송고 | 2023-05-30 13:59 최종수정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가수 이찬원이 가족 여행중 체감한 일본에서의 인기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 이찬원은 "오사카 다녀왔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제가 오사카에 다녀왔는데, 촬영이나 다른 일적으로 간 거 말고 아버지, 엄마, 남동생과의 오랜만의 가족 여행 첫 해외여행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여행 인증 사진을 본 전현무는 "헤어, 메이크업(화장)하고 가족 여행 가는 사람은 처음 본다. 부모님들이 계신다고 더 힘을 준거냐"라고 말했고, 이찬원은 "콘서트 끝나고 급하게 가느라 그랬다고"며 민망함을 표했다.

이어 "오사카 여행 가서 뭐 했냐?"는 양세찬의 물음에 "오사카는 사실. 솔직히 말해서 '3보 1이찬원'이었다"며 "한국인이 너무 많아가지고. 그리고 '이찬원이냐. 아니냐'를 놓고 싸우시는 분도 계셨다"고 자신의 놀라운 인기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이에 김숙은 "우리 찬원이 이제 해외 못 다니겠다"고 놀라워하자 이찬원은 "아버지, 어머니도 너무 좋아하셨다. 스케줄은 남동생이 다 짰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이날 가족끼리 다툼은 없었냐는 말에 전현무는 "우리 엄마는 '현무야 제발 거지 같은 거 사지마'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웬만하면 가족끼리 여행은 안 가려고 한다"라고 솔직히 밝혀 폭소를 안겼다.

한편 과거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찬또배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트로트 대세로 등극, 이어 가요계에 이어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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