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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애니메이션 콘텐츠 플랫폼 30일 개소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3-05-30 07:54 송고
(왼쪽부터)애니마루, 실감마루, 놀이마루(부산시청 제공)
(왼쪽부터)애니마루, 실감마루, 놀이마루(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30일 오전 동구에서 부산 최초 애니메이션 콘텐츠 플랫폼인 '애니랑 부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학교법인 화신학원 이사장, 부산경상대 총장,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 회장,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애니랑은 놀이, 디지털 체험, 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부산 지역 기업의 애니메이션 상영, 캐릭터 상품 판매, 인재양성 등의 비즈니스 기능을 접목한 문화 및 산업육성 플랫폼이다.

애니랑은 부산의 옛 필름현상소인 화신칼라 1~2층에 1022㎡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애니메이션 상영관 애니마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실감마루, 보드게임·독서· 디지털 학습이 가능한 놀이마루로 구성됐다.

2층은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을 위한 교육실, 그래픽 관련 취·창업 컨설팅 룸 ,작품 전시 및 회의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1층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이자 어린이복합문화 공간인 '들락날락'이 들어섰다. 비엔케이(BNK)금융그룹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부한 어린이 동화 250여 권을 비롯해 도서 약 1000권과 보드게임 13종, 디지털 학습 등을 즐길 수 있다.

애니랑은 대학생, 재직자, 지역 주민 등에게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을 제공하며 같은 건물 3층에 위치한 지산학협력 브랜치 제62호(특화 브랜치) 기업 ㈜코너스튜디오와 함께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애니랑 운영시간은 들락날락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개방 운영된다. 2층 교육실, 컨설팅 룸 등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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