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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주요 현안 정책 및 재정 지원 건의"

정부세종청사·국회·대통령실 등 방문 사업 설명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2023-05-30 07:45 송고
양산시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당 공무원들과 시 현안사업 추진 및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당 공무원들과 시 현안사업 추진 및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최근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부처·국회를 찾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 정책과 재정 지원 건의를 위해 지난 24~25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의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용산 대통령실,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나 시장 등은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실을 찾아 △양산시 기준인건비 증액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양산수목원 조성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 추진을 건의했다. 

또 △웅상~상북(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황산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보건·의료분야의 기관(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유치를 희망했다.

이어 윤영석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노포~북정간 도시철도 총사업비 조정의 조속한 승인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 현안에 대해 내년도에 국비 482억여 원의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또 행안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양산시 기준인건비 증액을 요청했다. 양산시는 경남도 내 행정여건이 유사한 시와의 공무원 1인당 주민수 등을 비교해 기준인력을 현재 1269명에서 1368명으로 99명 늘리고 기준인건비를 1121억원에서 1192억원으로 71억원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을 만나 공무원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을 만나 공무원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이와 함께 물금역 KTX 정차에 대비한 주변 정비, 웅상센트럴파크(실내체육관 등) 조성 등 9개 현안사업을 위해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111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부에는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량사업애 대한 시의 재정부담과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창원지방법원 양산지원 설치를 건의했다.

시는 또 김두관 국회의원을 방문해 △웅상~상북(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노포~북정간 도시철도 총사업비 조정 승인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황산지방정원 조성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량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나 시장은 “이번에 정부, 국회, 대통령실에 설명하고 재정 지원을 요청한 지역 현안들은 양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생활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들이다”며 “건의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설명과 설득을 통해 조기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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