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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도서국 14개국 주요인사 30일 부산 방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3-05-30 07:34 송고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평양도서국 14개국의 정상·고위급 관료들이 30일 부산을 방문한다.
정상회의는 지난 29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의장국인 쿡제도를 비롯해 14개 태평양도서국의 정상과 장관,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 정상들은 전용열차로 부산역에 도착한 다음 시그니엘 부산으로 이동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한다.

행사는 박 시장의 환영사, 브라운 쿡제도 총리의 답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건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다수 참석한다.

환영오찬에 이어 박 시장과 정상들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다.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

이어 정상들은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정상들은 북항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로 출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 공동 대응, 해양환경 보전, 수산업 발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및 인적교류, 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부산의 국제협력망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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