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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 따라 그림자가 흘러가고…해설사 함께 걷는 한강야경투어

6·9월 매주 금·토마다 반포한강공원…참가 무료
1회당 최대 25명까지 선착순…응원편지와 무드등 제작 체험도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3-05-30 06:00 송고
서래섬 야경. (서울시 제공)
서래섬 야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을 즐기고 야경에 숨겨진 스카이라인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6월·9월에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경투어 운영코스는 다채로운 한강 빛을 만끽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하는 '서래섬' △꽃을 형상화한 야경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로 구성됐다.

야경투어는 걷기 좋은 6월과 9월에 진행된다. 우선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참여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체험과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본인과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원 편지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내는 '편지가 있는 무드등' 체험과 직접 무드등을 만들고 공유해 응원메시지를 주고받는 '응원하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강야경투어'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에서 참여 희망일 3~5일 전까지 하면 된다. 1회당 최대 25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보호자 동반 시 미성년자도 참여 가능하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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