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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간 항공 공동협력의 장' 30일 서울에서 열린다

18개국 장·차관, ICAO 사무총장 등 1000여명 참석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3-05-29 11:00 송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국토교통부 제공) 2023.5.16/뉴스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국토교통부 제공) 2023.5.16/뉴스1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ICAO GISS(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 2023'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는 국제민간항공의 평화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UN 전문기구로, 193개국이 회원국이다.

이번 GISS는 팬데믹 이후 ICAO 항공 회복을 위한 혁신과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발전, 최신 디지털 기술 소개, 글로벌 항공교육 훈련, 항공 협력 등을 논의한다.

국내외 발전된 항행 기술 및 공항 모델, 항공산업 및 체계적인 항공 전문교육 훈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및 홍보부스 등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 항공교통 장·차관을 포함한 90개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ICAO 사무총장(Juan Carlos Salazar), 아프리카·남미·아랍 민간항공 위원장, ICAO 이사국 대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세계 항공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항공 행사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개회식에서 "이번 회의가 항공산업이 다시 비상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고, ICAO의 'No Country Left Behind' 정신을 기반으로 세계 항공 회복을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기조연설(Key-note Speech)자로 나선 신재원 현대자동차 AAM본부 사장은 '급변하는 이동 수단의 변화 속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Advanced Air Mobility가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항공업계의 모습과 보편적인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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