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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숙' 엄정화, 김병철에 이혼 소송→갑자기 각혈 '충격'(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3-05-28 23:52 송고
JTBC '닥터 차정숙' 방송 화면 캡처
JTBC '닥터 차정숙' 방송 화면 캡처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건강에 이상이 생긴 듯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각혈했다.
차정숙은 서인호(김병철 분)를 찾아가 이혼 서류를 건넸다. 서인호는 "이혼은 당신 혼자 하느냐"면서 "장모님도 아직 회복 중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되냐"라고 했다. 차정숙은 "당신 딸들이 괴로워한다. 어른들 때문에 그 애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일갈했다. 서인호는 "나랑 이혼이 하고 싶으면 소송하라"고 했다.

다음날 서인호 앞으로 법원에서 이혼소장이 와있었다.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따져 물었다. 서인호는 "이혼이 그렇게 하고 싶냐"고 물었다. 차정숙은 "난 조용히 합의이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소송하라며. 그래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인호는 "이렇게 죽자 살자 이혼하려는 진짜 이유가 뭐냐. 혹시 로이 킴 때문이냐. 김칫국 마시지 마라. 그렇게 젊고 멀쩡한 애가 미쳤니"라고 했다. 차정숙은 "지질함의 끝을 보여준다"며 치를 떨었다.

로이(민우혁 분)는 경찰서로부터 가족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로이는 가장 먼저 차정숙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로이는 기쁨도 잠시, 왜 형제들 중 자기만 입양을 보낸 건지 슬퍼했다. 차정숙은 로이를 위로했다. 로이는 그래도 가족들을 만나보겠다고 했다. 차정숙은 너무 기대하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로이는 차정숙에게 가족들을 만나러 갈 때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다.

서정민(송지호 분)은 입대를 선택했다. 전공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소라(조아람 분)에게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했다. 전소라는 "지금 나랑 끝내자는 거냐"고 했다. 서정민이 그런 건 아니라고 하자 전소라는 "그럼 기다려 달라고 해. 확실하게"라고 했다. 서정민은 "그럼 기다려. 딴 놈한테 한눈팔지 말고"라고 했다. 전소라는 다른 직원들 보란 듯이 서정민을 끌어안았다.
로이는 가족들을 만났지만, 가족들이 로이를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닌 골수가 필요해서였다. 차정숙은 가족들을 만나고 우울해 보이는 로이를 위로하기 위해 병원까지 뛰어가자고 했다. 차정숙은 '이 달의 우수 의료인'으로 뽑혔다. 차정숙은 이를 기념하며 사진을 남겼다. 그런데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더니 각혈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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