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가 내리는 2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3.5.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대구·경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경북 서부내륙 등 일부는 1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의 분포를 보여 울진 17도, 영주·봉화·영덕 18도, 영양·문경·청송 19도, 군위·고령·안동·의성 20도, 대구·영천·경산·구미·경주 21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대구·경산·고령.성주 24도, 영천·칠곡·김천·안동·예천·상주 23도, 영양·청송 22도, 영덕·포항 21도, 울진 19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2m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가 내려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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