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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남국 징계,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에 "민주당이 역할해야"

"민주당 거대의석이면 체포동의·징계도 조속 마무리"
"민주당 의원들, 한가로이 집회서 공세에만 여념 없어"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023-05-28 14:51 송고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3.4.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3.4.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과 김남국 의원의 윤리특위 징계를 압박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갖은 의혹에 둘러싸인 민주당 앞에 이제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국민의 엄중한 시선이 두렵다면 체포동의안 표결과 윤리특위 징계에 민주당의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강 대변인은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본회의 표결도 머지않았다"며 "게다가 오는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대의석을 무기로 무소불위 의회 폭거를 자행해 왔기에 민주당의 거대의석이면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도, 윤리특위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다가올 한주는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법치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국회의 신뢰를 회복해 갈 수 있을지에 대해 국민께서 판단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디 민심의 잣대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의 선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상 민주당과 짜고 치는 꼬리자르기식 탈당을 감행한 김남국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잠행을 이어가고 있으니 국회의원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는 이미 내팽개쳐진 지 오래"라며 "여기에 민주당 의원들은 한가로이 장외집회에 참석해 여론전을 노린 공세에만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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