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차주영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포착됐다.

28일 오후 8시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20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장세진(차주영 분)을 만나 충격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세진은 오연두(백진희 분)와 태경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연두의 전 남자친구가 김준하(정의제 분)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태경 또한 연두를 향한 마음에 심란해하며 3개월 계약 동거 생활을 깨자고 말했고,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흥미를 더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무거운 분위기 속 서로를 마주한 태경과 세진의 모습이 담겼다. 세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태경을 응시하고 있고, 태경도 깊은 생각에 잠긴 듯 근심 가득한 얼굴이다.

더 나아가 태경은 세진의 화를 더욱 돋우는 충격 발언으로 향후 극 전개에 더욱 불을 지핀다. 세진은 그간 태경에게 친구라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접근해왔던 상황. 연두와 태경 사이를 이간질했던 세진을 놀라게 한 그의 발언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뿐만 아니라 그 발언으로 인해 펼쳐질 세진의 변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태경의 옆자리를 되찾기 위해 친구라는 이유로 그에게 다가간 세진이 여기서 멈출 것인지, 세진의 파란만장한 욕심의 끝은 어디일지 향후 그녀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이날 오후 8시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