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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고맙다 일본' 한국, 3대회 연속 16강 진출 조기 확정

C조 승점 3의 일본, 이스라엘에 져 3위
한국, 일본, 슬로바키아 제치고 조 3위 상위 4개 팀 포함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3-05-28 09:04 송고 | 2023-05-28 09:11 최종수정
김은중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경기장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친 뒤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3.5.26/뉴스1
김은중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경기장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친 뒤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3.5.26/뉴스1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일본은 승점 3(1승2패)을 기록하며 조 3위로 밀렸다.

이에 따라 한국(승점 4·1승1무)은 2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감비아(승점 6·2승)와의 조별리그 F조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감비아전에서 패해 조 3위로 떨어지더라도 '조 3위 상위 4개 팀'에 포함될 수 있다.

FIFA U-20 월드컵은 A~F조의 각 조 상위 1, 2위 12개 팀과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이날까지 조별리그를 끝낸 3위 팀들 중 B조 슬로비키아와 C조 일본이 나란히 승점 3을 기록 중이라 한 경기를 남겨둔 한국을 앞설 수 없는 상황.

한국이 마지막 감비아전에서 패해 조 3위로 내려 앉더라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한국은 2017년 한국 대회(16강)를 시작으로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이번 아르헨티나 대회까지 3연속 16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이스라엘에 역전패한 일본. © AFP=뉴스1
이스라엘에 역전패한 일본. © AFP=뉴스1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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