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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해 구인 활동 지원한다

내달 26일까지 접수…280개사 내외 선정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023-05-29 12:00 송고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기부 제공) © News1 이민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기부 제공) © News1 이민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모집을 통해 기업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훈련 투자, 임금 수준 및 고용안정성 평가에서 70점 이상(100점 만점)을 획득한 기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올해부턴 서면평가 시 직장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기업에 가산점을 줘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기업을 우대한다. 대학생 현장실습을 운영해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보유한 인력양성 우수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평균근속연수 평가 항목의 경우 종사자 수보다 업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인재육성 의지가 높은 신생 창업기업이 불리하지 않도록 개선된다.

선정 기업은 기술개발, 신규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가점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잡코리아 등 취업플랫폼 내 전용채용관을 통해 구인활동 지원도 받는다.

지정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6월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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