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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김건희 여사 광주 비엔날레 참석 제안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정지형 기자 | 2023-04-02 15:51 송고 | 2023-04-03 09:38 최종수정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에서 열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손뼉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에서 열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손뼉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 여사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진행된 만찬에서 김 여사의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당시 만찬에서 "광주비엔날레에 김 여사님이 오시면 행사도 빛나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공개 요청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 최대 현대미술 축제로 오는 7일 개막해 7월9일까지 약 94일에 걸쳐 진행된다.

강 시장의 요청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김 여사가 비엔날레(현대미술)와 전시기획에 있어서 전문가이고, 여사가 참석하면 각국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도 김 여사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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