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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3월도 美 월간 판매 신기록 행진…1분기 37만대 팔았다

현대차 3월 7만5404대 팔아 27% 증가…기아 7만1294대로 20% ↑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023-04-02 15:54 송고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2023.3.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2023.3.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3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7만540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미국 시장에서 5개월 연속으로 월간 판매 신기록을 이어갔다. 쏘나타의 판매량이 209% 늘었으며 베뉴(74%), 싼타페(31%), 싼타크루즈(30%) 등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 친환경차에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123% 증가했고 투싼 하이브리드(52%), 엘렌트라 하이브리드(37%) 등이 많이 팔린 반면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량은 22% 줄었다. 

기아(000270) 미국판매법인(KA)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8% 늘어난 7만1294대를 팔았다. 8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기록이다. 역대 두번째로 높은 월간 실적이며 3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이다. 

카니발(81%), 스포티지(37%), 텔루라이드(23%), 포르테(14%) 등 4개 모델이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전기차 모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0% 증가했지만 EV6는 68% 감소한 988대에 그쳤다.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8만4449대, 19.8% 증가한 18만4146대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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