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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요양병원 지하식당서 불 14명 대피…직원, 초기진화 큰 피해 막아

요양병원 관계자가 옥내소화전 사용해 초기 진화

(화성=뉴스1) 배수아 기자 | 2023-03-28 11:11 송고 | 2023-03-28 11:13 최종수정
화재 현장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화성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8일 오전 9시12분쯤 경기 화성시 매송면의 한 요양병원 지하 1층 식당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4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명피해를 키우지 않았던데는 요양병원 관계자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초기진화를 한 몫이 컸다.

소방 관계자는 "요양병원이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했다"며 "화성소방서에서 지난 2월 해당 요양병원에 소방교육을 하면서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해 요양병원 관계자가 잘 대응해줬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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