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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경영권 매각 용역, 우협대상 선정…매각 절차 본격화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3-03-23 12:33 송고
HMM의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Hongkong)호’가 광양항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는 모습. (HMM 제공) 2022.1.9/뉴스1
HMM의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Hongkong)호’가 광양항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는 모습. (HMM 제공) 2022.1.9/뉴스1

HMM 경영권 매각관련 용역 수행기관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본격적인 HMM 매각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HMM 경영권 매각관련 용역 수행기관 평가를 완료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착수한다고 23일 발혔다.

앞서 해진공과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일 HMM 경영권 매각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한 뒤 20일 매각자문·회계자문·법무자문 등 4개 분야의 제안서를 접수, 기관평가에 나섰다.

이번 평가에서는 HMM 경영권 매각전략 수립 및 실행방안 등 사전에 안내된 다양한 기술항목 및 수수료 등 가격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그 결과 삼성증권(매각자문), 삼일회계법인(회계자문), 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자문기관들과 협상 및 계약체결이 완료되면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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