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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수산물 판로·홍보 확보…BGF리테일·카카오와 맞손

김밥용 김 120억원어치 구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3-03-22 15:14 송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시즌 2 서울페스티벌 행사에서 ㈜카카오 김정민 이사, ㈜BGF리테일 인건준 대표와 전남 수산물 판매홍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3.22/뉴스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시즌 2 서울페스티벌 행사에서 ㈜카카오 김정민 이사, ㈜BGF리테일 인건준 대표와 전남 수산물 판매홍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3.22/뉴스1

전라남도는 우수 수산물 판로와 홍보 확대를 위해 BGF리테일, 카카오와 손을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와 BGF리테일, 카카오는 '전남산 수산물의 새로운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전라남도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김정민 카카오 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선 올해 편의점 김밥용 김 약 120억원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 편의점 간편식 재료 사용과 신메뉴 개발에 전남 수산물을 활용하는 등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카카오는 5000만명의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연동해 공동주문·판매 방식으로 운영하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전남에서 생산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홍보(전남 어가돕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안정적 판로망을 확보해 더 많은 소비자가 맛보고 더 많은 생산자를 돕는 선순환 효과까지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며 "전국의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을 구입하도록 유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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