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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남 합천군 산불 피해 주민 지원

대피 주민 구호 물품 전달…산불 현장 지휘소엔 충전 부스 운영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3-03-09 10:01 송고
SK텔레콤은 산불 대응 3단계가 내려진 합천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민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산불 대응 3단계가 내려진 합천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민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SKT 제공)

SK텔레콤(017670)이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합천군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전날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일대에서 발생했다.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확산되면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산불 진화율은 95% 수준으로 오전 중 주불 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주민 대피소가 마련된 합천읍 장계리 내기 마을 회관에 긴급 구호 박스 20세트, 핫팩 200개, 물티슈 200개, 생수 100병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 소방, 산림청, 경찰, 군청, 자원봉사자 등 약 200명이 모인 산불 현장 지휘소에 충전 부스를 운영하고, 구호 물품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지역 주민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유·무선망 피해는 없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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