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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철수하는 안철수…안랩 주가 10%대 급락 [특징주]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3-03-09 09:49 송고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된 후 안철수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3.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된 후 안철수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3.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국민의힘 대표에 도전했지만 탈락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안랩(053800)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2분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12.08%(8900원) 내린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묶이는 써니전자(004770)(-10.24%)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이 종목들이 하락하는 이유는 안철수 의원의 낙선에 따른 실망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안 후보는 23.37%(10만7803표)의 특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함께 당권을 다툰 김기현 의원이 52.93%(24만4163%)로 과반 득표하며 국민의힘 대표로 당선됐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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