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7일 서울대에서 진행한 'Display Day'행사에서 학생들이 로드쇼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폴더블 OLED 등 최신 제품을 들고 올 상반기 채용 프로모션에 나선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일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경희대·서울대·포항공대·한양대 등 전국 8개 대학을 찾아 'Displa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톤 트럭을 바퀴 달린 쇼케이스 무대로 개조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인 77형 QD-OLED TV와 다양한 미래형 폴더블 제품(Flex S·Flex G) 등을 선보이며 대학생들에게 회사의 기술 비전을 직접 소개한다.

또 수도권과 주요 거점 대학 18곳에서도 기업 설명회와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날로 첨예해지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날(8일)부터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지원자들은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SAMSUNG CAREERS)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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