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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제주' 우범지역에 CCTV 661대 추가 설치된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23-03-05 09:50 송고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제주도 내 생활안전 사각지대와 우범지역에 폐쇄회로(CC)TV 661대가 추가 설치된다.
제주도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CCTV 안전망 확대와 기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사업에 37억 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생활권 안전취약지역 등 147개소에 CCTV 661대를 확대한다.

대상지는 지난해 도민과 경찰이 요청한 후보지 322개소 중 제주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선정한 147개소로, 올해 말까지 설치를 마칠 방침이다.

제주도가 운용하는 CCTV 대수는 2013년 3192대에서 올해 1만7212대로 440% 늘었다.
또 제2전산실용 영상저장장치 증설과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7억 원, 노후 CCTV 보강‧교체사업 6억 원, 야간 CCTV 안심존 환경개선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사람과 차량을 자동 인식해 표출하는 스마트 선별관제 기능과 골목길 내 이동하는 차량 번호를 자동 추출하는 인식 기능을 CCTV 1400대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실종 예방 스마트기기를 CCTV관제센터와 연계하고, 실종자 안전을 위한 AI 이동동선 추적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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