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외교부 제공) |
우리 측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UNDP측에서는 울리카 모디어 대외관계국장(사무차장보)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기후변화, 분쟁, 팬데믹 등 국제사회의 여러 위기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측은 전략적 협력의 중점분야로서 기후변화, 디지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재원 조달 및 민간참여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무 차원의 구체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회에 앞서 UNDP 서울정책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센터의 향후 3개년(2023~2025) 활동 계획을 점검·승인했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서울 소재 UNDP 산하 정책연구소로서 2011년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우수정책 사례를 활용한 정책자문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파트너십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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