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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실시

6일부터…영유아 급성설사 예방 및 부모 비용부담 완화 기대

(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2023-03-04 08:47 송고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사업 포스터.(질병관리청 제공)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사업 포스터.(질병관리청 제공)

경기 군포시는 오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접종 완료까지 평균 20만~30만원대로 형성된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의 비용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백신은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군포시 관내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시행으로 그간 보호자들이 부담했던 접종 비용이 완화되고 적기 접종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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