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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4월4일부터 한 달간 시민기록강좌 운영

'시민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
3월2일부터 시민 대상 희망자 모집…수강료 무료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2023-02-28 10:06 송고
충북 청주기록원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홍보물.(청주시 제공).2023.2.28/뉴스1
충북 청주기록원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홍보물.(청주시 제공).2023.2.28/뉴스1

충북 청주기록원과 청주대학교 청주학연구원은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와 '기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4월4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기록원에서 진행한다.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 안보화 ㈜기억록 대표, 이옥수 원더러스트 대표 등 기록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기록의 의미와 기록하는 방법 등 기록에 관한 모든 것을 강의할 예정이다.

날짜별 강좌는 △4월4일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 △6일 일상 속 기록의 중요성 △11일 내가 사는 청주, 내가 기록한다-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기록하는 도시 △13일 '옛이야기를 지줄대는…' 이야기 채굴꾼-도시 재생과 마을 이야기 △18일 사라지는, 사라질 도시 모습 기록하기-사진으로, 그림으로, 글로 △20일 기록을 공유하다-책 만들기와 전시, 토크하는 방법 △25일 지역 기록 관련 국내외 사례 기반의 기획 방법 △27일 외국인 선교사 눈에 비친 1970년대 청주 이야기 △5월2일 나는 왜 기록을 하는가 △4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우리 동네, 나의 인생이야기 △9일 평범한 사람의, 특별한 자서전을 만드는 이유 △11일 기록으로 완성되는 나와 가족의 삶 등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3월2일부터 청주기록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우리의 기록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기록의 가치성에 목표를 두고 기록강좌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이번 강좌를 통해 어제와 현재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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