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모습.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KB증권은 중개형 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채권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국내 상장주식을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그동안 채권은 편입되지 않았는데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이날부터 채권도 포함할 수 있게 됐다.일반계좌에서 채권 보유시 이자소득의 경우 15.4%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중개형 ISA에서는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 수익에 대해서도 9.9%로 분리 과세가 가능하다.

KB증권은 이날부터 5월31일까지 'Buy Korea Buy Bond with ISA'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 원화 장외채권을 매수한 금액에 따라 중개형 ISA 전용 주식 쿠폰 최대 20만원권을 증정한다.

중개형 ISA계좌로 입금 후 8월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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