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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상서 실종된 인니 30대 선원 수색에 함선 39척 투입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3-02-27 18:03 송고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6일 오후 7시27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2km해상에서 연안자망어선 A호(6톤) 인도네이시아 국적의 30대 선원을 찾기 위해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과  확대된 수색범위.(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2.27/뉴스1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6일 오후 7시27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2km해상에서 연안자망어선 A호(6톤) 인도네이시아 국적의 30대 선원을 찾기 위해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과  확대된 수색범위.(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2.27/뉴스1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27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2㎞ 해상에서 실종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연안자망어선 A호(6톤) 선원 B씨(30대)를 찾기 위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조업차 출항한 A호에는 40대 선장과 B씨가 타고 있었으며, 입항할 시간이 지났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선장 가족이 신고했다.

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 등을 인근 해역에 급파, 그물에 걸려 있던 40대 선장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선장은 결국 숨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사고 지점에서 17㎞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해군, 해병대 1사단, 민간해양구조대 등 어선과 함정 39척,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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