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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사인볼 받자'…전북도, 현대모터스FC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3월1일부터 31일까지 전북도 인스타그램서 참여 가능
추첨 통해 전북현대 월드컵 대표선수 친필 사인볼 증정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02-27 14:08 송고 | 2023-02-27 14:09 최종수정
전북도-전북현대모터스FC의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인증이벤트' 포스터.(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도-전북현대모터스FC의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인증이벤트' 포스터.(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와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에게는 국가대표 친필 사인볼이 증정된다. 기간은 3월1일부터 31일까지로 전라북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기간 내 전북도 본청 또는 도내 14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전북도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기부완료’ 댓글 등록 후 인적 사항과 기부금 영수증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인 조규성, 백승호, 김문환, 김진수, 송민규 선수의 친필 사인볼이 제공된다.

전북도는 도민뿐 아니라 출향민, 전북에 관심을 갖고 있는 타 시·도민들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현대 인스타그램과 14개 시·군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이벤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제도 시행 2개월여 만에 전북도 총 모금액이 14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제도 정착에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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