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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023-02-27 09:38 송고
경남경찰청 관계자들이 고성 대성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 관계자들이 고성 대성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은 오는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대책은 학교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자치경찰위의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사업과 연계해 교통사고 예방 및 단속, 시설물 점검‧개선, 안전교육‧ 홍보를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교통사고에 취약한 하교시간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가시적 단속을 강화하고,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도 지자체와 협조해 적극 계도‧단속한다.

또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839개소 일대 교통안전시설물과 무인 단속장비 등을 점검해 노후‧훼손된 것은 보강 조치한다.
이 밖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방문 교통안전교육 등 교육‧홍보 활동도 실시하기로 했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어린이 보호를 위해 도로교통법 등이 강화되고 있다”며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가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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