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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손잡는다" 소식에 세아그룹株 상한가[특징주]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2023-02-27 09:32 송고 | 2023-02-27 09:34 최종수정
세아특수강 포항공장 봉강 제품 생산 라인© News1
세아특수강 포항공장 봉강 제품 생산 라인© News1

세아그룹주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납품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3분 기준 세아스틸지주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5480원(29.83%) 오른 상한가 3만38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세아특수강(24.78%), 세아홀딩스(20.28%), 세아제강(5.04%) 등도 강세다.

업계에 따르면 세아그룹은 계열사 세아창원특수강을 통해 스페이스X의 로켓과 위성 엔진 등에 쓰일 특수합금을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아창원특수강은 항공우주용 부품에 적용되는 니켈·크롬·티타늄 등의 합금 등을 생산해왔다.

이번 납품계약에 성공하면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페이스X와 계약을 맺은 한국 최초의 기업이 된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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