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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전남대, 치안정책 연구·학술교류 맞손

효과적인 치안정책 수립 기대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3-02-27 09:24 송고
최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남대와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2.27/뉴스1
최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남대와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2.27/뉴스1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대학교와 자치경찰 연구 및 학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자치경찰제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이 치안 관련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위원회가 실증·반영함으로써 효과적 치안 정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위원회가 운영 중인 과학치안자문단에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자치경찰 업무 발전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전남대학교는 △과학치안 분야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인적 교류 지원 및 자료 교환 △연구 성과 및 자치경찰제 홍보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위원회에서 집중하고 있는 과학치안과 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했으며 이번 협약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대에 이어 6번째로 이뤄졌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과학치안 도입 등 수준 높은 정책 개발을 위해 지역 대학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사회 싱크탱크인 대학과 함께 효과적 자치경찰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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