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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자사주 매입' 소식에 4% 상승 마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2023-02-23 16:14 송고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3.2.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3.2.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3일 자사주 매입 소식에 4%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에스엠은 전날(22일)보다 5200원(4.29%) 오른 12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SM은 약 30억원의 현금을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했고 추가 자사주 매입을 위해 최대 약 38억원을 사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이브는 SM 이사회 구성원에 공식 서한을 발송해 "현재 SM이 고려하고 있는 추가적인 자기주식취득 행위는 위법성이 명백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SM은 이날 'SM 3.0 : 글로벌 확장 및 투자 전략'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2025년 매출액을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을 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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