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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장기 금리안정 기업대출' 출시…"낮은 금리로 최대 20억원"

정부 '84조 규모 중기 금융지원' 방안 일환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2023-02-23 12:46 송고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장기 금리안정 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중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현상 대응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안정적인 운전자금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3년간 저리로 운전자금 대출을 공급한다.

대출기간 동안 3년물 시장금리를 적용하는 일반적인 운전자금 대출과 달리 1·2년차에 각각 저리의 1·2년물 시장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대출기간 중 시장금리가 하락하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감면해 고객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중고 장기화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올해 정책금융기관인 기업은행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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